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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nsmokers 와 Kygo, 팝 EDM의 두 거장 (C.S, Kygo, 비교)

by 나른한 오후 2025. 3. 9.

Chainsmokers 와 Kygo
Chainsmokers 와 Kygo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와 Kygo는 팝 EDM(Pop EDM)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다. 체인스모커스는 트렌디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유명하며, Kygo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트로피컬 하우스(Tropical House) 사운드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두 아티스트의 음악 스타일, 히트곡, 프로듀싱 방식 등을 비교하며 팝 EDM의 흐름을 분석해본다.

1. 체인스모커스 – 트렌디한 비트와 대중적인 사운드

체인스모커스는 미국 출신의 DJ 듀오로, 2014년 #Selfie로 이름을 알린 후 Closer, Don’t Let Me Down, Something Just Like This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EDM과 팝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을 만들어왔다.

이들의 음악적 특징은 대중적인 멜로디, 캐치한 훅, 강한 드롭(drop) 사운드이다. 체인스모커스의 곡들은 주로 팝적인 요소가 강하며, 일렉트로닉 사운드보다는 보컬 중심의 곡 구조를 많이 활용한다. 예를 들어, Closer는 두 멤버 중 드류 태거트(Drew Taggart)가 직접 보컬을 맡아 더 대중적인 느낌을 주었다.

또한, 체인스모커스는 다양한 팝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장르를 확장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콜드플레이(Coldplay)와 함께한 Something Just Like This는 팝 록과 EDM이 결합된 형태로 글로벌 히트를 기록했다.

이들의 음악 스타일은 시기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데, 초창기에는 빅룸(Big Room) 스타일의 EDM을 시도했지만, 이후 점점 팝과 R&B 요소를 접목하면서 보다 감성적인 음악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인디 팝과 EDM을 결합한 스타일로 변화하며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2. Kygo – 감성적인 멜로디와 트로피컬 하우스의 대표주자

Kygo(카이고)는 노르웨이 출신의 DJ이자 프로듀서로,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를 대중화한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Firestone, Stole The Show, It Ain’t Me 등이 있으며, 감성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Kygo의 음악적 특징은 부드러운 신디사이저 사운드,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 느긋한 템포이다. 그의 곡들은 체인스모커스보다 훨씬 감성적이며, 드롭이 강한 EDM보다는 잔잔한 분위기의 트랙이 많다. 특히, 어쿠스틱 악기와 전자음악의 조화를 강조하며, 그의 곡은 휴양지에서 듣기 좋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Kygo는 유명한 팝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트로피컬 하우스를 주류 음악으로 만들었다.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와 함께한 ,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의 리메이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에는 자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장르와 접목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Avicii 스타일의 업리프팅한 EDM부터, 보다 팝적인 사운드까지 다채로운 변화를 주고 있다.

3. 체인스모커스 vs Kygo – 스타일 비교

항목 체인스모커스 Kygo
대표 장르 팝 EDM, 퓨처 베이스(Future Bass) 트로피컬 하우스(Tropical House)
주요 히트곡 Closer, Don't Let Me Down, Something Just Like This Firestone, Stole The Show, It Ain’t Me
음악적 특징 강한 드롭, 중독성 있는 멜로디, 보컬 중심 감성적인 멜로디, 따뜻한 신스, 부드러운 분위기
보컬 활용 방식 멤버가 직접 보컬 참여, 팝 아티스트와 협업 주로 보컬 피처링 활용
EDM 강도 강한 드롭과 신디사이저 활용 잔잔한 분위기, 어쿠스틱 악기와 조화
변화 과정 EDM → 팝 EDM → 인디팝 접목 트로피컬 하우스 → 팝 EDM

결론: 체인스모커스와 Kygo, 당신의 취향은?

체인스모커스와 Kygo는 같은 팝 EDM 계열에 속하지만, 음악 스타일과 분위기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체인스모커스는 트렌디한 비트와 중독적인 멜로디로 대중성을 확보했으며, Kygo는 감성적인 사운드와 부드러운 멜로디로 차별화를 이루었다.

만약 강한 드롭과 신나는 분위기의 EDM을 원한다면 체인스모커스의 곡들이 더 잘 맞을 것이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부드러운 사운드를 선호한다면 Kygo의 음악이 더 적합할 것이다.

두 아티스트 모두 팝 EDM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된다.